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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교회에 불고 있는 셀에 대한 관심은 대단하다. 폭풍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목회 성장이라는 말을 할 때 셀을 빼면 얘기가 되질 않는다. 그래서 셀에 관련한 세미나. 컨퍼런스. 도서등이 쏟아져 나온다.

 그런데 의문을 던질 수 밖에 없다. 셀에 관련된 세미나등을 주최하는 단체나 교회들의 보고를 보면 수천의 교회들이 폭발적으로 부흥하고 있음을 보고하고 있다. 정말 셀을 접목하면 모든 교회들이 부흥할 수 있는 것일까? 내가 아는 목회자 상당수가 셀을 도입했지만 성장을 경험하지 못하고 또 다른 좌절 경험을 이야기 한다. 특히 작은 교회에서의 성장이란 꿈만 같은 얘기이다.

 무엇이 문제일까? 셀을 단순히 외형적 성장에 관심을 둔 목회자가 많이 있다는 뜻이다. 셀을 접목하면 반드시 번식해야 하지만, 먼저 교회의 건강성의 문제를 다루어야 한다. 다시말해 체질이 바뀌어야 한다는 것이다. 목회자의 페러다임이 건강해야 한다. 성장이 먼저 아니라 건강한 목회 페러다임이다. 교회가 크고 작고가 문제가 아니라 건강한 비전이다.

우리 교회(문화교회)도 셀을 접목하여 성장하는 교회 중 한곳이다. 아주 작은 소형교회, 많은 프로그램을 도입하여 부흥을 위해 몸부림을 쳤다. 기대만큼 성장하지 못하고 포기를 반복해야만 했다. 그래도 살아남아야 한다는 압박감에 수 많은 시행착오를 경험 했다. 어떻게 보면 일부를 제외하고 모든 목회자가 겪는 과정처럼 보인다.

어떻게 하면 시행착오를 최소화 할 수 있을까? 목회자의 계획성에 달려 있다고 해도 지나치지 않다. 많은 소형교회 목회자들이 고민하고 있는 목회 계획이다. 시스템, 설교, 행사기획등 성도들을 감동시킬 수 있는 목회계획이 소형교회에서는 부족하다.

이번 문화교회에서 주최하는 제2회 셀컨퍼런스는 작은 교회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확신 한다. 왜냐하면 작은 교회의 성공이야기 이기 때문이다. 또 하나의 프로그램 소개가 아니라 작은 목회 현장에서 겪어온 아픔의 이야기다. 이제 작은 교회들이 부흥해야 한다.

 평신도를 탁월한 사역자로 세워 주님의 거룩한 비전을 향해 달려가는 신나는 이야기가 있다. 특히 이번 셀컨퍼런스는 목회자 뿐만 아니라 직분자 훈련을 겸한 컨퍼런스로 진행 된다. 참석하는 모든 교회의 목회자와 평신도 사역자가 동일한 감격을 경험하게 될 것으로 확신 한다. 그래서 소형교회들이 부흥하는 변화가 한국교회에 일어나길 소망한다.